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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9기 서버 파트 합격 후기, OT

작성일자
2023/05/20
태그
REVIEW
프로젝트
책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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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ynamic Developer Designer)는 연합 동아리를 정리해둔 블로그에서 보고 이전부터 알고 있던 동아리다. 마침 이번에 모집한단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 직장인 9 : 학생 1 비율이란 말을 보고 살짝 쫄았는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성장한단 표어가 마음에 들었고, 이전에 SOPT와 GDSC hongik에선 항상 같은 학생분들(이지만 직장도 다니고 다들 괴물이긴 하셨다,,,,)과 함께 했기에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서류 합격

DDD는 서류 문항이 많은 편은 아니다. 이전에 동아리들에서 정말 많은 문항 수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느낀 걸 수도 있지만,, 줄 글로 길게 적어야 하는 문항은 4문항 정도였다. 특징은 최대 글자수 제한이 없다! 글자수가 정해져 있으면 정말 딱 맞춰 적어야 한단 강박이 있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작성할 수 있었다.
DDD를 통해 얻고 싶은 것과 지원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소 150자) 얻어가고 싶은 것에 대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내가 어떤 개발자인지를 지원한 이유를 엮어서 적었고, 얻어가고 싶은 것 3가지를 DDD 모토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개발자’와 연결해서 적었다.
DDD 활동에서 가장 기대하는 활동이 있으신가요?
DDD 커리큘럼에서 한 활동을 고르고 이를 평소 선호하는 협업 스타일과 엮어서 적었다.
프로젝트 진행 중 의견이 엇갈리거나 충돌했던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해결 하셨나요? 구체적으로 상황 설명과 해결 방법을 적어주시면 좋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의견이 엇갈렸을 때마다 토론을 통해 해결했다 적었고, 구체적인 사례 3가지를 적었다.
서비스 배포나 운영 경험, 혹은 프로젝트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떤 서비스이며 개발 당시 어떤 역할을 맡았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 및 프로젝트였는지 역할과 함께 설명해주시면 좋습니다.(경험이 없으신 경우, '없습니다.'를 적어주세요.)
포트폴리오에 넣듯이 프로젝트 별로 간단한 설명, 기간, 기술, 담당 역할, 배운 점 등을 적었다.
이외엔 아래 문항들과 활동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 적는 문항, 만들고 싶은 서비스 고르는 객관식 문항, 포트폴리오 링크, 깃허브 링크, 블로그 링크 등을 넣을 수 있는 문항이 있었다.
연합 동아리, 스터디 등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단체명과 참여기간을 함께 적어주세요. 활동하신 스터디, 동아리 등 모두 적어주세요.(ex. DDD 1기, 6개월)(없으신 경우, '없습니다.'를 적어주세요.)
주로 사용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는 어떤 것인가요? 숙련도를 함께 적어주세요. Ex. 상/중/하 DDD에서는 별도의 스터디나 멘토링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용하시는 디자인 패턴, 패러다임, 프레임워크 등이 있으신가요? 숙련도를 함께 적어주세요. Ex. 상/중/하

면접 합격

면접은 운영진 2분, 지원자 1~3분으로 진행되었고,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면접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 팀은 둘이 봤지만 혼자나 셋이 보신 분들도 있다.
분위기는 사실 내가 긴장해서 굉장히 FM스럽게 말했는데,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해주셨다.
자기소개를 했고, 이것 저것 물어보셨는데 기억 나는 건,, 배포 경험이 있는지, 동아리에 시간 투자를 할 수 있는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는지, 그리고 WEB과 Mobile 중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정도 기억난다.
그리고 함께 면접 본 지원자분도 같이 합격하셨다! OT에서 뵀는데 반가웠다.

OT

나는 WEB1팀이 되었다. WEB 세 팀, IOS 세 팀, 안드 세 팀이 있다. 맞나,,,? 더 있었던 거 같던데 무튼 그렇다. 팀 구성은 WEB 팀은 백엔드 2명, 프론트 2명, 디자이너 2명이고, 모바일 팀은 백엔드 1명, 모바일 2명, 디자이너 2명이다.
정말 특이점! 우리 팀에 같은 추씨가 있다!!!!! 추씨 중학교 1학년 때 이후로 첨 만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반가웠다. 중1때 추 씨인 친구와 같은 반이 되어 선생님들마다 둘이 쌍둥이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흔치 않은,,
OT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간단한 게임들을 하고(노래 맞추기, 영화 맞추기 등등,, 주크박스는 아쉽게도 다른 팀에 있었다,, 나도 언젠간 노래 잘 맞추는 사람이랑 팀 해보고 싶다,,,) 팀 이름을 정하면서 팀원들과 스몰 토밍을 하고, 직군 모임을 가볍게 가졌다.
우리 팀엔 특이하게 i가 많다,,(사실 나 빼고 다 i다) 난 e중에 i라서 우리 팀 너무 편안하다,, 직군 모임에선 짤막한 자기 소개 후 바로 개발 토킹 들어갔다. 이 역시 편안하고 동시에 유익해지는 기분이었다.
아 그리고 만난 사람들 모두가 현직자들이었다,,,, 나중에 물어물어 보니 백엔드 팀에 다른 학생분도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직군 모임 시간은 3, 4명씩 로테이션 식으로 돌아가며 인사해 아쉽게도 못뵈었다. 다음 직군 모임 때 뵙겠죠! 직장인 9:학생 1이란 비율이 확 실감 됐다,,,, 새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해야겠다!

마무리

DDD는 노쇼비가 있다! 나는 이전에 프로젝트를 할 때도 노쇼비를 걸고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회의 질서는 법을 통해 만들어진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 사이의 모임에도 규칙과 벌칙이 어느 정도 있으면 확실히 탈주자가 적어지는 것 같다. DDD는 커뮤니티 형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프로젝트 출시가 메인이기에 도중에 탈주자가 생기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 팀원분들 모두와 함께 출시까지 가보자!